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업무협약 체결
수원시와 경기중기청, 창업진흥원은 24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서승원 경기지방중기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일요신문] 수원시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함께 특화형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수원시는 24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이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를 구축·운영해 1인 창조기업의 제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수원시는 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 구축 및 우수창업자 추천과 홍보, 연계사업 등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장소 제공 및 시제품 제작터 등 보유시설 지원을, 창업진흥원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 파견, 창업지원 노하우를 활용한 우수 창업기업 보육,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유망 창업자 발굴·육성에서 성장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1인 창조기업의 트렌드 분야인 3D 프린터를 활용한 교육,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센터의 성과창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오는 3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센터 입주 및 자세한 사항은 3월 말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1인 창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 제공을 위해 사무공간, 경영관련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지난 2009년 21개 센터를 설치한 이래 현재 전국 60여 개가 운영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