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완주산업단지에서 서울행 시외버스 운행으로 인근 주민의 이용이 편리해진다.
완주군은 완주산단~서울 남부터미널 간 시외버스 신규 노선이 다음달 1일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완주산단의 근로자와 주민이 서울행 시외버스를 이용할 때 불편이 크다는 여론에 따라 전북도, 전북고속, 호남고속 등과 협의해 운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버스는 서울 남부터미널∼전주∼삼례∼완주산단을 왕복하며 매일 6회 운행한다.
군은 시외버스 본격 운행에 앞서 둔산리 시외버스 승강장 설치를 완료하는 등 운행준비를 마쳤다.
이재문 군 건설교통과장은 “봉동읍 둔산리 시외버스 승강장은 민선6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며 ”완주산단 인근 군민들의 서울행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