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 고양시는 각종 안전 및 교통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고양시 ‘보행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 실시하는 보행안전지도사업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보행안전 지도사들이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인솔해 안전하게 등·하교를 돕는 보행안전시스템으로 1992년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영국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시는 2014년 최초 2개 학교(가람초등학교, 덕이초등학교)에 시범 시행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4개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하여 보행안전 지도사와 보행도우미 총 24명을 배치하여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등·하교 시간 외에는 학교 주변 방범순찰과 위험요소의 제거 등 안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방경돈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와 함께 어린이보행안전지도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고양시에서 실시하는 보행안전지도사업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보행안전 지도사들이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인솔해 안전하게 등·하교를 돕는 보행안전시스템으로 1992년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영국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시는 2014년 최초 2개 학교(가람초등학교, 덕이초등학교)에 시범 시행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4개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하여 보행안전 지도사와 보행도우미 총 24명을 배치하여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등·하교 시간 외에는 학교 주변 방범순찰과 위험요소의 제거 등 안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방경돈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와 함께 어린이보행안전지도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