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대행 등으로 소농 농업생산비 절감 추진
경남농협은 4일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 농협 농기계은행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가졌다.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영농기 농업인 일손 부족 해결과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 농업인 농작업 대행사업과 무인헬기 방제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농협은 4일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 농협 농기계은행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가졌다.
이번 실무 교육은 각 지역농협의 담당자 실무처리 능력제고와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농협은 올해 농업인 실익사업을 위해 농작업 대행면적을 작년보다 약 27%가 늘어난 8만ha를 추진키로 했고, 무인헬기 방제사업도 약 14%가 늘어난 2만5천ha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원활한 농기계은행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농기계 공급 확대, 농작업 대행 복덕방 지원, 농기계 공동이용 지원 및 방제사업 확대를 위한 무이자 자금 지원과 직영농기계 수리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해 올해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진국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농촌일손 부족과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은행 사업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