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칭다오’ 여행
[일요신문]여행바보 ㈜KRT가 3월 한 달 동안 동일한 가격으로 에어텔과 패키지 여행 중 본인이 원하는 여행을 선택 할 수 있는 ‘중국 청도’ 상품을 선보였다.
중국 청도는 중국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비교적 깨끗하고 멋스러워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맥주인 ‘칭다오 맥주’가 생산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해양성 기후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도 비교적 날씨가 따뜻해 한국인에게는 골프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청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단연 천막성이다. 산동성 내 유일한 관광, 오락, 미식 공간을 통합적으로 갖춘 실내 상업거리인 천막성은 건축면적이 10만 평방미터나 되며 세련된 인테리어로 마치 유럽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조각상과 은은한 조명의 조화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입 소문이 나있다.
여행바보 KRT에서 선보인 청도 여행 상품은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유여행을 즐기고 싶지만 숙소와 항공권을 알아 보는 일이 귀찮은 여행객들을 위한 에어텔과 청도의 유명한 관광지
를 편히 둘러 볼 수 있는 패키지 여행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패키지 상품은 2인부터 여행이 가능하여 날짜를 잘만 선택한다면 전담 가이드를 고용한 듯한
느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도 힐튼호텔과 동일한 베드와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한 준4성급 란 호텔을 포함시킨 구
성으로 여행 뿐 아니라 고객들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