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재홍 파주시장의 비서팀장 이모(52)씨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오전 이 시장의 비서팀장인 이씨가 뇌물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씨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파주시 관내에 있는 업체로부터 정기적으로 돈을 받았다는 진정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일부 정황이 드러난 것은 물론 제 3자에게도 받은 돈을 전달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압수한 증거들을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