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필 “출마하면 민주당 입장에선 땡큐” 서용주 “책임지려면 출마 아닌 백의종군 해야”
앞서 정진석 전 실장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후보 신청을 했다. 이를 두고 거센 비판이 나오자 5월 7일 이를 철회했다.
장 소장은 5월 7일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정 전 실장이 2022년 비대위원장을 할 때 지도부 선출 규정을 당원 100%로 만들었다”며 이 룰로 인해 당이 강성 당원에 의해 좌지우지됐다고 꼬집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정 전 실장은 내란정부에서 권력을 누렸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책임을 지려면 출마하는 게 아니라 백의종군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보수 진영 일각에서 나오는 “책임을 지기 위해 출마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박한 발언이다.
진행자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도 “계엄해서 망한 정부의 비서실장이 나온다는 건 정치의 금도를 넘은 것이다. 염치가 없다”고 했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정 전 실장 출마는 민주당 입장에선 땡큐”라면서도 “하지만 나와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