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박담용 안전시설본부장이 10일 경영진 멘토링 차원에서 김해공항 국제선 증축현장을 찾았다.
[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부산지역본부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김해국제공항 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전국공항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 중이며 김해공항에서는 항공기 이동지역인 에어사이드 항행안전시설 및 장비 점검은 물론, 항공소방 관리체계 등 각 재난별 안전관리시스템을 집중 점검한다.
경영진 멘토링 차원에서 김해공항 안전점검에 나선 한국공항공사 박담용 안전시설본부장은 10일 국제선 증축현장을 찾아 “김해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제2의 국제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선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의 적기 사업진행으로 고객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바란다. 특히 공사 현장별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공항인프라 확충을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