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요즘 어떤 브랜드의 액상을 선택할지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 워낙 많은 종류가 출시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출처도 분명하지 않고 분명하다고 광고하는 업체들도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똑같은 액상을 6개월 이상 사용한 소비자들은 같은 농도의 니코틴으로 사용을 해도 맛이 다르게 느낄 때가 있고 보름 정도 지나면 다시 쓸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이상해져 다른 액상으로 바꾸던지 판매점에 문의하면 소비자관리 소홀이라는 대답을 듣기 십상이다. 전자담배 판매점에서도 이 같은 상황을 알면서도 쉬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액상 문제가 아닌 니코틴 때문인데도 어찌 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웨스트텐 코리아는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시아 최초 USA산 니코틴액상 판매를 개시한다. 2개월 전 전국 판매점에서 시연 테스트를 끝마친 상황이다. 경험해본 판매점 업주들은 어떤 무 니코틴 제품이든 액상 본연의 맛과 향은 더욱 살려주고 타격감은 만족시켜주는 제품으로 매장에서 시연용 샘플을 만들어 둬도 버리고 다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당당하게 손님에게 권해줄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다.
웨스트텐 코리아는 “소비자와 판매점주 모두를 만족시킬 자신이 있다”며 “출시 임박에 앞서 본사마인드에 맞는 협력업체를 선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