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세원과 서정희는 법정 공방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서정희의 서세원에 대한 폭로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신혼 생활 당시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음을 고백, 당시 남희석은 서정희에게 “서세원 씨가 최고 스타일 때 결혼했는데 원래 부자 아니었느냐?”라고 물었고, 서정희는 “결혼 초에 남편이 대스타에 돈도 많은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해 보니깐 TV 등 이것저것이 할부였다”라며 서세원의 할부 인생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 단독 심리로 진행된 서세원의 상해 혐의 4차 공판에서 “19살 때 남편을 처음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해 32년간 거의 포로 생활을 했다”라고 발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서정희 서세원 폭로 충격이다”, “서정희 서세원 왜 결혼했나 했더니”, “서정희 서세원 할부인생” 등 반응을 전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