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샵이 결국 해체하기로 결정됐다. 여성멤버인 이지혜(왼쪽)와 서지영(오른쪽)의 싸움이 남성멤버들을 포함한 편가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팀을 해체로 몰아간 것.이번 사태는 지난 10일 오후 KBS <뮤직뱅크>의 생방송을 앞두고 서지영과 이지혜가 말다툼을 벌여 방송을 펑크내는 바람에 불거지기 시작했다. 서지영은 “공개석상에서 이지혜에게 맞아 참을 수 없었다”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반발, 이지혜와 남성멤버 장석현은 지난 11일, 서지영과 크리스는 14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결국 소속사측은 오랜 회의를 거친 끝에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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