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가 자신의 생일에 열린 신작 영화 시사회에 배구선수들을 초대했다. 11일 오후 8시50분 서울 씨네하우스에서 열린 <굳세어라 금순아> 스태프 시사회에 특별히 현대건설 배구단을 초청한 것. 극장개봉은 오는 18일이다.배두나가 연기한 금순 역은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의 아기엄마. 따라서 경기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배두나는 지난 4월 현대건설 배구단에서 합숙하며 훈련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친해진 현대건설 소속 선수들과는 요즘도 안부를 챙길 정도라고 한다.이번 시사회 초청은 배구연습을 할 때 했던 약속을 지킨 것. 시사회에는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몇몇 선수를 제외한 15여 명의 현대건설 배구선수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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