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김 씨가 자신을 “못됐다. 악질이다”라고 험담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야기 좀 하자”고 했으나 김 씨가 이를 거절하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 씨는 목 주변을 한차례 찔려 깊이 2cm 가량의 상처가 생겼다.
이 씨는 범행 후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달아났다 지난 14일 대구 자신의 집으로 귀가했다 이웃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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