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과천시는 오는 27일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안보의식과 애국심 전파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여성예비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육군 제5067부대가 주관하고 과천시가 후원하며, 김일수 사단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신미옥 여성예비군 소대장과 소대원 등 관계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의 제안으로 창설된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시 거주 여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복무기간은 2년(연장 가능)이다.
이들은 과천시 기동대 예하소대로 정식 편성돼 재난, 재해 발생 시 대민 구호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전시엔 급식지원이나 응급환자 처치, 후송 등 전투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여성예비군 창설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방위태세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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