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시, 홍보 관계관 초청 간담회·팸투어 실시
[일요신문] 광주시와 빛가람혁신도시 입주 기관 간 교차홍보 등 상호 홍보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 및 팸투어가 19일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및 팸투어에는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한전KPS,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9개 기관의 홍보 관계관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먼저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행사와 소식, 정보 등에 대한 교차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광주시 소식지인 ‘빛고을 광주’와 인터넷방송, 옥외전광판 등에 입주기관의 주요 행사와 정보 등을 게재하고, 입주기관의 사보, 사내방송, e-뉴스레터 등에 광주시의 주요 행사와 시책을 교차해서 싣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를 위해 시는 빛고을 광주 소식지에 ‘혁신도시 입주기관 고정 홍보코너’를 신설해 입주기관의 주요행사와 정책, 국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싣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간담회에 이어 참가자들은 양림동 역사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보는 팸투어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근현대의 가옥과 경관이 그대로 보존된 양림동 역사마을은 물론, 문화전당의 규모와 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광주를 적극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준영 시 대변인은 “광주시와 혁신도시 입주기관은 이미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가 됐다”며 “교차홍보를 통한 상생협력은 물론이고 광주의 참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데 입주기관 홍보 관계자들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방송PD 팸투어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4월중에는 방송작가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하는 등 광주홍보와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