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3%p 하락한 36%였고,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p 상승한 54%로 나타났다.
하락 원인으로는 어려운 민생이 꼽혔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들은 그 이유로 ‘열심히 한다’ 22%, ‘외교’ 21%, ‘주관있음’ 12%, ‘부정부패 척결’ 6%을 선택했다.
반면,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정책’ 17%, ‘소통 미흡’ 16%, ‘복지 정책 미흡’ 10%, ‘공약 실천 미흡’ 10%, ‘인사 문제’ 8%, ‘세제개편안’ 7%를 꼽았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