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다리는 소중하니까~”
연합뉴스
스위프트의 한 친구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다리를 다칠 경우 테일러는 무대 위에서 특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지 못할 것”이라며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스위프트가 다리 보험을 든 이유는 오는 5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미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의 친구는 “스위프트는 자신의 다리가 수백만 달러 정도의 가치는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4000만 달러라는 소리를 듣고 본인도 놀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신체 보험을 들었던 유명 연예인들로는 하이디 클룸, 리한나, 티나 터너, 머라이어 캐리 등이 있었다. 이 가운데 캐리는 10억 달러(1조 원)의 다리 보험에 가입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