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따듯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청춘남녀들이 사랑을 속삭이기 좋은 봄이 왔다.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도, 이별을 말할 때도 제대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데, 생활밀착형 스피치 신간으로 연애와 일상의 소통지수를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어린이스피치 교육업체 중 규모가 가장 큰 ‘키즈스피치 마루지’(어린이스피치학원)의 이지은 대표 원장이 대중들에게 ‘호감을 주는 스피치 노하우’를 모아 ‘그린라이트 스피치’서적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질문의 기술, 시선의 333법칙, 로맨틱하게 말하는 법, 남녀 간 대화의 차이 등 일상의 스피치 기술들을 알 수 있다. 이지은 원장이 CTS 라디오 방송 ‘청춘스케치’의 코너, ‘그린라이트 스피치’를 진행하면서 청춘을 위해 스피치 강의를 한 내용을 정리했다.
이지은 대표는 1999년 KBS MC공채로 방송생활을 시작 한 이후, 방송가과 대학가, 그리고 대기업에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해 왔다. 2010년에는 SNV 교육연구소와 키즈스피치 마루지를 설립하여 성인들의 면접 스피치부터 어린이스피치교육까지, 호감 커뮤니케이션을 교육하고 있다. 이지은 대표는 “연애를 하든, 취업을 하든 상대에게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린라이트 스피치’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책의 추천사에는 아시아뉴스통신의 장세희 대표부터 SBS 김일중 아나운서(붕어빵, 자기야 백년손님), KBS 정지민 개그우먼 등 저명인사들이 참여하였다. SBS 김일중 아나운서는 “그린라이트 스피치, 썸타는 남녀에게 필수 교과서인 듯 합니다”며 적극 추천했다.
그동안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작업 스피치, 헤어짐 스피치 등 실제 청춘 남녀들에게 필요한 자잘한 스피치 팁이 실려 있는 ‘그린라이트 스피치’가 여러분의 봄을 화사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