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부터 음악을 시작한 리에 후루세는 일본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던 시절 재즈의 매력에 빠져 도쿄의 여러 재즈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하였으며, 이 후 파리, 런던, 싱가폴 등 전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010년에는 영화 포스트카드 프롬 헤븐(Postcard from Heaven)의 OST로 쓰인 ‘The One’이라는 곡으로 호치민에서 열린 ‘48시간 영화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최고 음악상(The Best Music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매력적인 음색과 개성있는 음악 철학을 지닌 리에 후루세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 바에서 모던 재즈, 퓨전, 펑크 및 재즈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3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일요일 제외).
이동로기자 i;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