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경상남도와 함께 25일 오후 2시부터
[일요신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경상남도와 함께 25일 오후 2시부터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FTA 수출입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FTA 체결 상대국의 검증요청 확대에 따른 FTA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본부세관(마산세관) 강민규 관세행정관, 화진관세사무소 김진용 관세사가 강사로 나와 원산지검증 대응을 위한 기업의 유의사항과 대응방법, 원산지검증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체의 FTA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펼쳐졌다.
경남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한-미 FTA 발효 이후 사후검증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검증사례와 검증동향을 사전에 미리 파악하고 사후검증에 대비해야 하며, 특히 중소협력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사후검증 대비에 취약하므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