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3천억 원 한도로 한정 판매...롯데자이언츠 성적에 따라 추가 금리 지급
롯데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강민호 선수가 지난 24일 오후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가을야구 정기예금 상품을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일요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올해도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부산은행의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지난 2007년 당시 하위권을 맴돌던 롯데 자이언츠의 선전을 기대하며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출시한 이후 올해로 9년째 지속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예금상품이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최소 가입금액 1백만 원 이상,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7월 말까지 3천억 원 한도로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1.7%이며, 1천만 원 이상 가입할 경우에는 1.8%의 기본 금리를 지급하고, 롯데의 올 시즌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도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금리 옵션을 살펴보면 먼저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우승 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우대이율 0.1%P를 지급한다.
포스트시즌 진출 시에는 300명을 추첨해 우대이율 0.1%P를 지급한다.
또 롯데 홈 관중 100만 명 달성 시 신규 가입 순 100명에게 우대이율 0.1%P, 롯데자이언츠가 홈 3번째 경기와 33번째 경기를 모두 승리했을 경우 신규 가입 순으로 333명에게 우대이율 0.1%P를 지급한다.
아울러 부산은행 신용카드를 사용해 롯데자이언츠 야구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신규 가입 순으로 100명에게 0.1%P의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부산은행은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2,000명에게 1인당 2매의 롯데자이언츠 자유입장권을 제공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 및 우승 시에는 추가 우대금리 및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유소년야구발전 최대 1천만 원 및 (사)최동원 기념사업회 후원금 최대 3천만 원도 함께 후원한다.
한편 롯데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강민호 선수는 올해도 지난 24일 오후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가을야구 정기예금 상품을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