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인문화진흥원(원장 조남철)과 사)대한기자협회(회장 김필용)이 지난 24일 ‘인성교육지도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성교육지도사’ 양성을 통한 사회공헌을 위하여, 상호 교육 콘텐츠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성교육지도사’ 과정 중 정체성 교육부문을 추가해 인성 양성의 한축을 완성하게 됐다.
한인문화진흥원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한인’이라고 정의하고 그들에게 한인의 정체성을 교육하고자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한인 정체성 교육의 핵심은 고대로부터 이어져온 한인의 웅대한 역사와 세계인이 감탄하는 한인 문화를 교육하여 자랑스러운 한인의 구성원임을 각인시키며, 글로벌 시대에 자기의 정체성을 드높이는 동시에 한국을 위해서도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다.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인성교육지도사’ 양성 교육에 많은 협력과 기여를 기대하게 됐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