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개막 D-100일을 맞아 25일 오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광주U대회 홍보탑’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위원장(광주시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광태 조직위 명예위원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국회의원 임내현, 국회의원 장병완,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일요신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전국적인 붐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25일 오후 4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광주U대회 홍보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광태 조직위 명예위원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임내현, 장병완 의원(이상 새정치민주연합),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대회 홍보대사 임형주 씨, 체조 선수 양학선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뜻을 모으고, 환경·평화·IT·문화 대회인 광주U대회의 메시지가 전국 곳곳에 널리 퍼져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서울광장에 홍보탑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인해 1시간 33분 거리로 좁혀진 서울과 광주는 같이 꿈을 꾸고, 같이 미래를 만들 것이다. 열정 넘치는 광주U대회로 서울시민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광주U대회 홍보탑은 3월 25일부터 대회 폐막일인 7월 14일까지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광주U대회를 널리 알리게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