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주최 ‘2015 연례회의’서 공간정보기술소개, 시장확대 기대
▲오는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출발하는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의 국토공간정보 기술력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LX공사는 23~2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은행(WB) 주최 ‘2015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 공간정보 우수사례와 공사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일요신문] 오는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출발하는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의 국토공간정보 기술력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LX공사는 23~2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은행(WB) 주최 ‘2015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 공간정보 우수사례와 공사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와 시민단체, 학계, 민간업체 정책담당자들이 모여 토지와 빈곤 및 토지‧공간정보 행정관련 이슈와 최신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LX공사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토지행정시스템 등 토지‧공간정보 분야 정책과 해외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사의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였다.
또 국가별 프로젝트 팀 리더들과 만남을 통해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특히 WB의 토지분야 수석 책임자인 조지 무노즈(Jorge Munoz)국장을 면담하고 공사가 다자간개발은행(MDB) 발주 사업 진출과 WB와의 토지‧공간정보분야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LX공사 대표로 WB연례회의에 참석한 사재광 LX공사 공간정보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토지‧공간정보관련 정책과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례회의 참가를 계기로 좀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