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동아리활성화를 위한 ‘2015년도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지난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신청자격은 ▲청소년(9세~24세)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동아리 구성 후 1년 이상 활동경력 ▲연중 12회 활동할 수 있고 동아리별 담당지도자가 반드시 배치된 동아리 등이다.
청소년관련 기관 소속 동아리, 청소년관련 기관 및 시설과 연계·활동하는 학교 동아리는 우선 지원된다.
사업대상 청소년동아리 선정은 지역별(창원, 마산, 진해) 청소년어울림마당 수탁단체인 창원YMCA, 해양소년단경남동부연맹, 진해청소년수련관의 내부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시는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예산 2466만원(국40%, 도30%, 시30%)으로 선정된 동아리 당 40만원~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방법은 시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수탁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면 청소년어울림마당 수탁단체에서 각 동아리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받은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 어울리마당에서 연간 3회 이상 의무적으로 공연을 해야 하며, 보조금에 대한 정산도 엄격하게 해야 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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