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대장항문학회 인천지회 경인포럼.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대한대장항문학회 인천지회는 지난 27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경인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암 치료법에 대한 공유와 대장항문질환의 사례 토의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인천지회 회원 11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에서는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서울성모병원 오승택 교수) ▲대장항문질환 사례 연구(국제성모병원 박민근 교수, 길병원 박성원 전임의) ▲ 직장암 방사선 치료 후 경항문 절제 치료에 대한 다기관 연구제안(국립암센터 오재환 교수) 등의 주제 발표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이어 대장항문질환의 사례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의견, 최신 지견에 대한 열띤 토의가 벌어졌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인천지회 경인포럼을 준비한 국제성모병원 외과 박민근 교수는 “포럼을 통해 경인지역 대장항문 학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제성모병원이 대장항문학회 인천지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