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신은 배우에게나 영화 자체로나 상당히 신경 쓰이는 장면이다. 베드신을 앞두고는 보통 이런 준비는 하는 게 배우들의 에티켓이라고 한다.
1. 속옷 안 입기
촬영 하루나 이틀 전부터는 속옷을 입지 않는다. 몸에 자국이 남기 때문. 화면 가득한 나신에 뚜렷하게 새겨진 팬티의 고무줄 자국처럼 보기 흉한 것은 없다.
2. 셰이빙
카메라에는 잔털까지 잡힌다. 주의를 기울여 미리 면도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3. 몸조심
흉터뿐 아니라 멍자국도 베드신에는 거슬리는 존재이니 몸조심, 또 조심.
4. 군살 빼기
허릿살이나 뱃살은 작품 질과 배우 연기와는 별도로 배우의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정]
온라인 기사 ( 2024.12.13 1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