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상태, 뼈의 상태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지 않거나 과잉진료로 불필요한 치아를 상실하게 하거나 무리하게 임플란트 수술을 하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부작용과 임플란트 식립 실패로 이어져 이후의 고통은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이 되기 때문에 임플란트는 기술력과 숙련된 의료진의 전문성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치과 과잉진료와 불법진료로 환자들의 치과치료에 대한 부담감과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양심선언을 하는 치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치과병원인 이데이치과는 2002년도부터 과잉진료와 불법진료를 하지 않고 위생관리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인천지역 환자들의 치아건강을 맡아오고 있다.
이데이치과 안태영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해주고 꼭 필요한 부위에만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것이 좋다. 자연치아를 충분히 보존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발치 하여 무조건 임플란트를 심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임플란트는 심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하기 전 정밀한 진단을 거치는 것이 좋다. 정밀한 진단으로 씹는 기능의 균형을 고려하여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방법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원은 환자와의 신뢰를 가장 중요시 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임플란트치료를 하기 전 구강상태, 뼈의 상태, 치아뿌리, 신경거리 등을 정밀하게 진단해 개인맞춤 임플란트수술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플란트라고 하면 무조건 치아를 발치 하여 시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의 질병체크도 반드시 해야 한다.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일반적으로 임플란트가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각 질병에 대해 미리 전문의와 상담을 한다면 충분히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고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며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신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오랜 기간 풍부한 임플란트 경험이 있는지 다양한 케이스의 임플란트 시술을 해왔는지 등의 숙련된 의료진과 정밀한 진단을 토대로 진행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의 비용을 낮춰 환자들을 끌여 들여 결과적으로 자연치아를 발치하여 임플란트의 개수를 늘리거나 과잉진료, 불법진료를 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환자 스스로도 저렴한 비용에 현혹되지 않고 개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치료방법, 사후관리, 자연치아보존 여부 등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