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지역 음주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지난해 8~10월까지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간 음주율은 60.6%로 전년대비 4.1% 상승했다.
1회 평균 음주량은 남자의 경우 7잔, 여자는 5잔 이상으로 조사됐다.
주2회 이상 음주하는 고위험 음주율도 18.4%로 전년대비 0.9%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음주율이 상승했다.
한편 흡연율은 24.4%로 전년 23.7%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시군별로는 계룡시가 20.2%로 가장 낮았고 보령시가 2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