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노동자 상생, 공익성‧수익성 갖춘 시설로 설계 공모 지침 마련
시는 오는 10일 응모등록 접수를 하고, 5월26일 공모작품을 접수한 후 5일 이내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실시설계 용역권이 부여된다.
공모에 앞서 시는 노동자와 기업체가 참여한 TF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평동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하고 공익성과 수익성이 공존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 지침을 마련했다.
평동종합비지니스센터는 광산구 월전동 평동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5,266㎡에 연면적 4,798㎡ 규모로 71억원을 투자해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주요 입주 시설은 평동산업단지관리공단과 기업지원실, 관광안내실, 다목적회의실, 전시장 등 미니 MICE 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헬스장, 보육시설 등 근로복지 및 편의시설이다.
박남주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가 기업의 부가가치를 유발하고 근로자의 복지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노동자, 기업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 공모 지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