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올 봄에도 어김 없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 들어 벌써 3번째 미세먼지 주의보다. 중국에서 날아든 황사 알갱이가 대기 중의 먼지와 섞이면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고 있다. 황사는 내몽골과 중국의 사막지대, 황하 중류 지대에서 날아오는 작은 모래 알갱이를 말한다. 반면 미세먼지는 화석연료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다.
미세먼지 크기 기준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데 황사의 크기 역시 4~6마이크로미터로 작아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곧장 폐로 들어간다. 때문에 황사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비염, 천식, 후두염 등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앓는 환자가 증가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황사나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목과 폐에 흡착된 먼지 알갱이들이 만성적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외출 시 필터가 내장된 황사마스크, 긴 소매 의복, 보호안경 등을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최근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등이 앞다퉈 황사 관련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11번가는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황사마크스를 하루 100개씩 한정 판매하는 ‘크리넥스 스페셜 패키지 단독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KF80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안전처 공식 황사마스크로 그 성능이 뛰어나 휴대용 공기청정기로도 불린다. 특히, 2015년 신형 제품은 한층 강화된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1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초미세입자도 약 80%까지 차단한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4단 접이식 디자인의 입체구조로 착용 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내부 공간이 넓어 입술이나 피부가 마스크에 직접 닿지 않으며 밀착력이 우수해 김서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현재 11번가에서는 ‘크리넥스 스페셜 패키지 단독판매 행사’를 통해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대형 1P 5개를 묶은 A형 상품,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대형 3P를 2개씩 묶은 B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 상품은 하루에 각각 50명씩 총 100명에게만 판매하며 1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사은품으로는 크리넥스 촉촉로션티슈 50매 또는 크리넥스 수앤수 촉촉로션물티슈 견본 8매를 증정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슈퍼 아이콘 와인, 카이켄 ‘볼더’ 한국 상륙…아르헨티나 와인의 정수
온라인 기사 ( 2024.11.18 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