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의 조치 이후 해당 지역의 학부모들은 물론 전국이 들썩였고, 그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당시 홍 지사는 ‘대선으로 가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외부의 의혹에 대해 “도정의 일환일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하기도 했다.
무상급식과 관련한 논란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최근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 납부를 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부적절한 발언과 납부를 강요하는 언사로 아이들의 밥그릇 문제에 기름을 붓는 형국이 됐다.
<일요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으로 운영중인 국내 최초 펙트체킹시스템 ‘진실혹은거짓(poll.ilyo.co.kr)’은 앞서 홍 지사의 발언을 두고 폴을 실시하고 있다. 폴은 오는 4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그 밖에도 <일요신문>은 현재 폴을 통해 ‘김영란법’과 ‘김기종 사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묻고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