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관악(을) “오신환(37.3%) vs 정태호(29.0%) vs 정동영(23.5%)”
먼저 서울 관악을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37.3%의 지지를 얻어 29.0%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8.3%p 앞섰다.
뒤 이어 무소속 정동영 23.5%, 무소속 송광호 2.7%, 무소속 변희재 2.6%, 무소속 이상규 2.5%, 공화당 신종열 1.5%순이었다.
② 서구/강화(을) “안상수(43.8%) vs 신동근(46.8%)”, 신동근 3.0%p 앞서
새누리당 강세지역으로 평가받는 인천 서구ㆍ강화을은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 46.8%로 43.8%를 얻은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안상수 후보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82.5%, 무당층에서 26.7% 지지를 얻었고, 신동근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의 95.6%, 무당층에서 52.8%의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7.4% △새정치민주연합 29.6% △정의당 9.3% △다른 정당 2.2% △무당층은 11.5%였다.
③ 광주 서구(을) “천정배(41.7%) vs 조영택(25.8%)”, 천정배 15.9%p 앞서
광주 서구을은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40%를 상회하는 지지율로 여유있게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 사람 중에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41.7%의 지지를 얻어 25.8%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15.9%p 앞섰다. 뒤를 이어 새누리당 정승 15.8%, 정의당 강은미 8.1%, 무소속 조남일 6.9%순으로 나타났다.
④ 성남 중원 “신상진(43.4%) vs 정환석(38.3%)”, 신상진 5.1%p 앞서
성남 중원구는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43.4%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38.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무소속 김미희 후보는 15.2%로 뒤를 이었다.
신상진 후보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89.8% 지지를 얻은 반면, 정환석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 74.9% 지지를 얻어 새누리당 결집력이 비교적 더 높았다.
해당 여론조사는 <리서치뷰>가 후보등록 직후인 지난 11~12일 서울 관악을, 인천 서구ㆍ강화을, 광주 서구을, 성남 중원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선전화가입자 각 579명씩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4곳 모두 95%신뢰수준에 각각 ±4.4%p, 응답률은 △서울 관악(을) 0.97% △인천 서구ㆍ강화(을) 1.51% △광주 서구(을) 1.72% △경기 성남 중원구 0.81%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서치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리서치뷰 제공)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