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권 금융사업본부장, 13일 HUD 자본시장과장과 만나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왼쪽)과 알벤 람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자본시장과장의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1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강병권 금융사업본부장이 알벤 람(Alven Lam)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 자본시장과장과 만나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14일 국토부가 HUD와 체결한 한·미 주택 및 도시분야에 관한 MOU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날 양국의 주택금융 현안, 주택보증제도 및 향후 주택도시기금의 전담기관으로서 대한주택보증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은 “오는 7월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도시보증공사(현 대한주택보증)의 출범은 한국의 주택보증·금융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HUD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주택보증이 양국 주택시장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