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 초청 형식의 강의에서 탈피, 선배 공무원 강사로 나서
‘친절에너지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 친절교육은 열정과 전문 지식을 지닌 선배 공무원이 새내기 후배 공무원을 위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코치 조언하는 신규직원 맞춤형 교육이다.
교육은 최낙영 부시장의 특강, 이병철 허가민원과장의 공직자 기본소양, 정영신 민원행정담당의 이미지메이킹, 박은숙 청렴윤리담당의 청렴교육, 박남숙 진료담당의 공직자 정신건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CS 전문 강사 초청 형식의 강의 방식에서 탈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멘토(선배직원)가 멘티(신규직원)에게 사례중심의 멘토링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예산 절감의 효과뿐만 아니라 멘토의 노하우 전수를 통해 무조건 친절당부가 아닌 친절의지를 불러일으키는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이병철 허가민원과장은 “신규직원 모두가 최일선 읍면동에 배치된 상황에서 그 누구보다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친절교육이 선·후배 간 소통의 장이 돼 신규직원의 친절에너지 전달 생성으로 대민친절 행정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