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는 17일 오후 한강사업본부에서 ‘제4기 한강사랑 자전거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강사랑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한강에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자전거 안전 지킴이 대원들은 자전거 바르게 타기 안전 계도와 자전거도로 순찰, 자전거도로 개선사항 발굴 등에 나서게 된다.
주말마다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이용자들에게 안전운행 계도 및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며, 평일은 자율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을 방문한 시민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한강사랑 자전거 안전 지킴이들이 한강 안전문화 정착에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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