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국제호텔전문학교는 모든 수업 과정을 실습 70% 이상으로 구성하고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취업희망 분야에 직접 방문, 체험 중심의 생생한 경험들을 전달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관련, 국호전 재학생들은 지난 9일과 10일 강원랜드 카지노와 호텔을 방문해 현장견학 수업을 진행했다.
국호전 학생들은 ‘호텔현관객실실무’ 수업 등 학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호텔에서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크인부터 투숙, 체크아웃을 비롯해 카지노 입장 및 시설을 경험함으로써 호텔과 카지노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뿐만 아니라 특1급 호텔 한식당, 영화 ‘식객’ 촬영지인 운암정 투어, 하이원 리조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리어로 한발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현장체험에 참석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실제로 해보고, 경험해보고, 호텔리어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예비 호텔리어로서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어떤 태도를 갖춰야 할지 목표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호전은 호텔경영과, 와인&바리스타과, 국제관광경영과, 호텔조리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상당수 졸업생들이 특급호텔 등으로 취업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