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항전 항공정비과에 따르면 장정우(09), 남상범(12), 김희재(13), 박재혁(13) 학생이 국내항공사에 합격해 항공정비사의 꿈을 이루게 됐다.
장정우 졸업생은 국내항공사에서 산학실습을 진행, 실습기간 중 공채에 지원에 합격했으며 남상범 졸업생은 이웨스트에어에서 경항공기 정비사로 경력을 쌓은 뒤 공채에 지원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김희재, 박재혁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해 항공정비사의 꿈을 이루게 됐다.
학생들 모두 항공정비사 면허증 취득은 물론, 항공산업기사, 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토익점수 및 높은 학과성적 취득 등 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꾸준히 해온 결과 취업에 성공하게 됐다.
항공사 취업에 성공한 장정우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자격증 덕분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산학실습이라는 제도를 통해 항공사에서 일하면서 경력도 쌓고 실력을 미리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 합격하는데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항전은 항공정비과, 항공정비공학과, 항공부사관학과, 항공조종학과, 항공운항과, 비파괴진단공학과, 항공경영과를 운영 중에 있으며 25년 동안 수만명의 항공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입학문의는 학교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