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희의료원.
[일요신문]경희의료원은 지난 17일 강원도 화천군과 의료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 최도영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최문순 화천군수, 김진백 화천군 보건의료원장, 김효종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장, 이동석 재경화천군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건식 경희대병원장은 “경희의료원에 내원하는 화천군민들과 향우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더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뜻 깊은 협약을 마련해 줘 감사한다”며 “양 기관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화천군민과 출신 향우들은 경희의료원 건강검진 및 외래·입원 진료 시에 일부 진료비와 진료절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경희의료원은 서관 1층에 진료협력센터(700번 창구, 전화 02-958-2997)를 마련하고 대외협약기관의 진료 예약, 상담 및 안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행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