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21일 “이완구 총리가 자진사퇴의 뜻을 밝혔다고 한다. 총리의 어려운 결단인 만큼 정치권은 이제 정쟁에서 벗어나”자면서 “산적해 있는 개혁추진과 민생경제 입법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 등은 시간적 여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완구 국무총리는 21일 새벽 1시경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취임 63일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