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 위촉... 도내에서 3번째로 설립
완주군은 21일 문화예술인, 대학교수, 언론인, 직능단체 등 각계 20명의 전문가를 완주문화재단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문화예술재단이 완주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산업과 연계하고, 보편적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건을 놓고 수차례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도내 지자체 가운데 3번째(전주,익산)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완주군은 문화예술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관광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조직으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21세기는 감성중심의 시대로 상상력과 창의력 기반의 문화가 중요하다”며 “문화재단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예술향유 뿐 아니라 문화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