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미술 멘토링은 멘토 예술가가 장애 아동과 미술체험을 함께 하며 프로젝트A에 참여할 멘티 아동 5명을 선정한다.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는 만16세 미만의 장애 아동,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멘티로 선정된 장애 아동은 약 5개월간 자신의 멘토 예술가를 정기적으로 만나 미술교육을 받게 된다. 연말에는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결과발표를 위한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멘토 예술가는 팝 아티스트 마리 킴, 아트놈, 임지빈을 비롯, 한국화가 라오미,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홍원표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는 “장애 아동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꿈을 키워 나가는 첫 단계”라며 “장애 아동의 성장을 위해 부모들뿐만 아니라 예술가, 기업, 재단 등 사회 전체가 함께 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5월 6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