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추억의 시네마 상영’
‘추억의 시네마 상영’은 1950~70년대 문화를 대변하는 영화를 선별해 울산의 산업화를 이룬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편씩 상영한다.
4월 문화가 있는 날(4월 29일)에는 김기덕 감독이 연출하고, 최무룡, 신영균, 황해가 출연한 ‘5인의 해병’이 118분간 상영된다.
상영 장소는 울산박물관 2층 강당이고, 오후 3시, 6시 2회 상영한다.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고, 부대행사로 상영 전 2층 강당 로비에서 옛날과자를 맛볼 수 있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옛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니 많은 시민들의 관람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