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16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7일 발표한 4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표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p 하락한 26.7%를 기록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0.3% 상승한 13.5%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김 대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강원에서 문재인 대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 이상층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0.8%p 오른 10.7%로 3위, 4·29 보궐선거 전폭 지원에 나서고 있는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는 1.8%p 상승한 7.4%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5.4%), 안희정 충남지사(4.7%),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4.6%), 홍준표 경남지사(3.4%), 남경필 경기지사(3.0%), 이완구 총리(2.6%)가 5~10위를 차지했다.
김임수 기자 im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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