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태권도 테스트이벤트…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최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광주하계U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최종 선발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광주U대회 태권도 테스트이벤트인 이번 대회에는 21개 종목에 44팀 선수 80명이 참가한다. 사진은 28일 오전 진행된 경기 모습. <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일요신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태권도 종목 테스트이벤트인 ‘광주하계U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최종 선발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광주U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U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최종 선발대회’는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광주U대회 태권도 경기의 리허설 대회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21개 종목에 44팀 선수 80여명이 참가한다.
광주U대회 태권도에 한국은 총 23개 세부 종목에 출전하며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최종 한국 국가대표 선수 26명이 선발된다.
태권도는 전통적인 금메달 효자종목으로, 특히 광주U대회에서는 ‘단체전 남, 여 겨루기’라는 세부종목이 추가돼 유니버시아드 대회 역대 사상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는 28~29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U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최종 선발대회’를 통해, 국내 대표급 선수 중 누가 광주U대회에 출전할지 밝혀지게 된다.
광주U대회 태권도 경기에는 전세계 74개국 8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각 국 태권도 선수들은 7일간 일정 동안 총 23개의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가리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테스트이벤트 기간 중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및 WTF(세계태권도연맹) TD(기술대표) 사전 조언을 통해, U대회와 똑같은 장소 및 경기 시뮬레이션을 통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광주U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