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 복지문화여성국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관내 의창구 북면 소재 노인 요양시설 ‘창원 성심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복지문화여성국 소속 공무원으로 이뤄진 ‘복지문화여성국 자원봉사단’은 공직자가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솔선해 실행함으로써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 참여분위기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이날 이들은 창원 성심원을 방문해 실내 거실 및 화장실 청소, 실외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비와 거동불편 노인들의 식사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중 이주형 주무관은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고 혼자하기 부담스러워 차일피일 미뤘는데 이렇게 함께 봉사를 하니 즐겁고 신나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복지문화여성국 변재혁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기회를 거울삼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이고 주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이어나가겠다.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 우리 직원들이 우선해 달려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