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지난 4월 3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및 KOTRA(실리콘밸리)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기업(한상기업 포함) 및 관계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해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 증권회사, 벤처캐피탈 및 법무법인 등은 미주지역 기업들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퀀텀점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공동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지난해 이후 코스닥시장의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외국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호전되는 등 상장하기에 좋은 여건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증시 상장의 장점, 성공사례 및 상장요건 등을 소개하고 참석기업들과의 개별면담을 진행했다.
거래소는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이번 설명회에서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량 미국기업의 국내 증시 유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