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농협의 조합원인 송경원(59)·노태숙(56) 부부.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송경원·노태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창녕 영산농협의 조합원인 송경원(59)·노태숙(56) 부부는 풋고추·마늘·양파재배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적극적인 공선회 참여로 농협사업에도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동남해농협 조합원 대상 마늘재배 강의를 하는 등 지역 선도농업인으로서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 선발해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