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인정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오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제1회 검정고시는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6903명이 응시해 4612명이 합격했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전 과목 만점을 획득한 전모(13) 양 등 4명이고, 중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장모(15)군 등 7명이다. 고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99.42점으로 최고득점을 획득한 김지은(22)양 등 5명이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이모(81)씨, 중졸 검정고시에서 임모(76)씨, 고졸 검정고시에서 이모(88)씨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안내서비스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합격증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원 1층에서 교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20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회장 강운태)는 합격자들의 미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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