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체육관(관장 박정숙)은 초중고 학생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5 스포츠 행복버스’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버스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스포츠 활동장소까지 학생들의 왕복 이동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버스 340대를 운영, 초중고 150여개 학교의 학생 1만4000여 명의 이동을 돕는다.
행복버스는 외부시설을 이용한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이나 초등학교 3학년 수영교육 등 스포츠 체험활동을 위해 장거리 이동하는 교사와 학생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체육관은 학생들의 스포츠클럽활동 및 건강체력 향상을 위해 학생체육관을 무료로 대관하고,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